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말을 앞두고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에 이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며 올해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업에서 세운 혁혁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잔치 분위기에 휩싸였다.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열린 '2024년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학교밖청소년 발굴을 위한 노력, 사례관리 및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등 5가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열린 '2024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자립 지원 '꿈을 향한 출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우수기관, 우수 프로그램 수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송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일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여성가족부장관-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 성장을 위한 상담, 학습, 자격취득, 문화활동,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