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재)독도평화재단은 3일 포항시청에서 제1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동도상), 김사열 교수(서도상), ㈜성경식품(특별상)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17년간 독도수호 운동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였으며, 김사열 교수는 독도 생명과학 연구와 문화활동으로 공헌했다.
성경식품은 '지도표 성경김' 포장지에 독도를 표기하며 독도 홍보와 수익 기부에 앞장섰다.
이영석 경북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수상자들의 헌신이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며,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독도수호와 문화섬 조성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