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2024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2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29건의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6건이 뽑혔다.
최우수 과제로는 △'정부24 전입신고 세대주 확인 절차 개선'과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대상 완화'가 선정됐다. 이들 과제는 도민의 행정적 불편을 줄이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우수 과제로는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 절차 간소화'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처 확대' 등이 선정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규제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선정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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