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3 17:34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인식 개선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본청 및 사업소 26개 부서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협력해 서면과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예산 분석을 통한 구매 가능 품목 제안, 제도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전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경북도는 올해부터 부서 평가 지표에 구매 실적을 반영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유통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 구매는 시설을 통한 주문이나 꿈드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개선과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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