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국 챔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3 14:25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보건소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8개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중요성을 인식해 군포시보건소는 2000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도 별도 개별사업으로 확대해 개인별 대사증후군 검진 및 1:1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청장년층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발생으로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안(眼)검진 사업을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으로 추진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또한 경기도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2013년부터 꾸준히 시행했다. 그동안 이를 통해 약 6만3000명 군포시민 및 직장인이 교육을 이수해 심정지 응급상황 대비 위기대처능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3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 최근 청년 사이에서 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생애 전주기 대상으로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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