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4구역 재개발 단지 천장고 2.7m 적용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13:02
현대건설이 제안한 한남4구역 재개발 단지 거실. 천장고를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한남4구역 재개발 단지 거실. 천장고를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한남4구역 정비사업 수주전에 나선 현대건설이 해당 단지에 최고 2.7m의 천장고를 적용하고 2.5m 수준 조망형 창호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기존과 차별화된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천장고를 높이는 설계는 원가 뿐 아니라 시공난이도까지 높인다. 천장고가 10cm만 높아져도 공간감은 크게 향상된다고 알려졌다. 높은 창호 설계는 자연광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대건설은 침실 창호 높이도 높일 계획이다. 일반적인 침실 창호의 높이는 1~1.5m지만 재개발 단지에는 2.4m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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