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 포스터.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삼성화재와 운전자들이 도로 위 헛갈리는 교통법규를 게임으로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를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는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게임으로 제작해 진행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필기시험에서는 도로교통법과 관련해 총 20문항을 15분간 풀어 70점을 넘기면 실기시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천하제일 안전운전대회 게임 화면.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도로 주행은 운전자들이 운전 상황에서 숙지해야 할 상황을 엄선해 게임에 녹였다. 어렵고 헛갈리는 도로 주행 상황을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삼성화재 어플로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4일부터, 실기시험은 11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 1위 1명에게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2위부터 10위까지는 플레이스테이션과 로지텍 레이싱 패키지 등 경품을 시상한다. 또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5000명을 추첨해 네이버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운전자가 운전 중 자주 마주하는 도로상황에 대해 올바른 통행방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기존의 일방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탈피하고 국민이 즐기면서 교통안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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