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년연속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09:54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정수장 전경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정수장 전경.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급수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 그룹 중 최우수등급인 A 등급을 받고 종합 2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로 과천시는 환경부로부터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전국 161개 일반수도사업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상수도 일반-운영-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환경부는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지자체를 선발한 뒤 2차 발표평가를 추가로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과천시는 수질기준관리 준수, 상수도 음용률 향상을 위한 노력, 중앙정부 정책 이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민은 이번 성과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철저한 관리로 수도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깨끗한 물 공급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최고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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