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허브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17:18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3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 HUB Day(이하 허브데이)'를 개최했다. 조영서 KB금융그룹 디지털부문 부사장이(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 '2024 HUB Day'에 참석한 스타트업의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3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 HUB Day(이하 허브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허브데이는 KB금융이 'KB스타터스'와 협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펼치는 투자 유치 활동이다.


KB금융이 운영하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는 올해 육성 스타트업 300개사를 달성했다.



'스타트업과 함께한 2024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B스타터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4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또한 KB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 디캠프 등 내·외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경쟁'과 '생존'이 아닌 '상생'과 '공존'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국민,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신기술, 핀테크 기업뿐 아니라 돌봄드림(발달장애 아동, 노인 지원 서비스), 케이엘큐브(AI기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서비스) 등 사회 소외계층 지원 서비스 기업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육성,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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