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비상계엄 선포-해제, 책임행정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11:07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새벽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통령의 '국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 파악과 공직자의 철저한 복무관리를 지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전날 3일 늦은 밤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포천시청 집무실로 출근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태 추이를 살피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자치단체장으로서 비상계엄 상황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조치는 없었지만 백영현 시장은 새벽 4시30분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직후에는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민-군부대-경찰 및 경제-의료 등 분야별 여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민 동요 최소화를 위한 시민안정 지원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편승해 일탈하는 공직자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생과 국가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지역사회에 혼란과 어려움이 없도록 포천시장으로서 한 치 흔들림 없이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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