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2025년 예산안 및 조례 심사 막바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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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025년도 본예산안과 24개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10일까지 총6차례에 걸쳐 2025년도 영천시 본예산안 심사를 마쳤으며, 12일부터 13일 양간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 별로 회부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복문화복지위는 의원 발의 조례인 1건을 포함한 조레안 총 7건과 총무과에서 제출한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이 회부됐다.



이 중 5건은 원안 가결됐고 우애자의원과 이영기의원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 결혼 이주민, 외국인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발의한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집행부의 의견을 수용, 조례안 문구와 용어를 더 순화하고 일반화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또한 '영천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제공하는 항목에서 '시상금'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영천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지금까지“노인복지법'이나 관계 지친에 따라 운영해 오던 각종 노인 관련 시책과 지원안이 제도적 뒷받침을 갖게 됐으며 세부 시책 조례의 총괄 조례 역활도 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산업건설위는 영천시 경마공원 이주민 융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임대주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레안을 비롯한 조례안15건과 건축디자인과에서 제출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벽보판 관리업무 민간위탁 보고의 건이 심사안건으로 회부됐다.




'이중 10건의 조례안이 워남가결됐으며,5건의 조례안은 일부 수정하거나 보류됐다.


특히, 지난제238회 회기 때 심사를 보류했던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악취개선 필요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일부만 하고,악취 문제해결을 위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구성에서 '악취 발생업종 단체 관계자'는 빼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한편 2025년도 영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1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각 상임위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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