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은 16일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내수 침체 우려에 따라 시 산하 공공기관장과 산하 8개 공공기관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내수침체 우려에 따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6일 오전 육 시장은 춘천시 산하 공공기관장과 시 산하 8개 공공기관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산하 공공기관으로 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등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비상시국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흔들림 없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육 시장은 “경기침체의 어려움에 연말임에도 시민의 일상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의 막중한 역할을 잊지 말고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외에도 “공적 업무 수행기관으로 직원의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도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주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추가 판매와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긴급 지원 방안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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