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부합 인력양성 위한 교육과정 개선 높게 평가
덕성여자대학교는 IT미디어공학전공-가상현실융합학과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진행 하는 '2024 산학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24 산학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산업계와 대학간 소통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총 5개 분야(미디어·전기, 섬유, 드론, 친환경자동차)에 20개 대학 32개 학과(부)가 참여했다.
이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산업계 기반 설계, 운영 및 운영성과의 3개 영역, 9개 지표를 평가해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가상현실융합학과가 '우수'판정을 받은 것이다.
평가위원회 심사를 맡은 iMBC 경영지원팀 김두식 부장은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덕성여자대학교는 기술 중심의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면서 “앞으로 미래 방송-미디어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으며, 충분히 산업계 수요가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역량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덕성여대 가상현실융합학과 학과장인 임양규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로 덕성여대 경쟁력이 공인(公認)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우수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