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설비 국산화 제어시스템 안정성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9 11:24
1

▲남부발전이 국산화 제어시스템 안정성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안동복합 발전소 2호기에 최초 도입된 국산화 제어시스템의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중지를 모으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국산화 제어시스템의 초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부발전과 국산화 제어시스템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양사의 제어시스템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 △시스템 안정화, △AI 기술 적용, △선행사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가스터빈 국산화로 약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연구를 통해 발전산업 기술자립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어시스템 국산화 조기 정착 및 안정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운영 편의성의 극대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