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내년 가구 트렌드 ‘타임리스 컴포트’ 선정… 신제품 70여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9 17:32

시간이 지나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표방
소파·패브릭 가구 등 프리미엄 제품 70여개 공개

에몬스

▲에몬스 관계자가 18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연 '25년 SS 가구 트렌드 발표회'에서 대리점주에게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에몬스

에몬스가 25년 S/S시즌 가구 트렌드로 '타임리스 컴포트'를 선정하고 신상품 70여종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18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소파, 침대 등 다양한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가구 트렌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가치를 지닌 디자인을 뜻하는 '타임리스 컴포트'이다.


에몬스는 시즌 트렌드에 맞춰 고급화한 옷장과 드레스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바디 '시스템프로'는 마감재를 프리미엄화하고 갈색 색상의 바디 디자인과 호두(월넛) 색상 옵션 서랍장, 조명등으로 내부 구성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적용한 신제품 '커스텀 스톤 와이드 슬라이딩'은 1700㎜ 광폭 도어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전동 스윙 기능, 슬라이드 리클라이너 등 진보된 기능을 적용한 소파 제품군도 선보인다. 신제품 '마스빌' 소파는 소파 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등받이와 팔걸이에 확장형 기계를 삽입했다. 슬라이드 리클라이너 기능과 뒤로 젖혀지는 헤드레트 기능을 함께 적용해 좌방석의 깊이와 높이를 개인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제품 '무브온'소파도 내놨다.


아울러 에몬스는 신규 패브릭이 적용된 패브릭 가구도 더욱 강화한다. 에몬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패브릭 '플루에르'는 프랑스 솔뱃(Solvat)사의 원사를 적용시켜 부드러운 터치감과 굵직한 짜임을 자랑한다. '풀루에르 원단이 적용된 소파 '위브릭 플로아' 소파는 부드러운 착석감에 등받이 각도조절 기능을 더해 목까지 기대어 쉴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에몬스는 소개했다.




에몬스는 패브릭 침대 라인업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메이'와 '레티'침대는 유연한 곡선미가 돋보이도록 둥글게 디자인하고 패브릭과 가죽을 함께 적용해 입체감 있는 헤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에몬스는 단아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소재가 강조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하이엔드 라인업 '에르디앙스' 제품을 소개했다.




'에르디앙스 두알레' 소파는 여러 겹으로 겹쳐진 팔걸이와 등방석이 디자인 특징인 트랙암 형태의 소파다. 이태리 마스트로또(mastrotto)사의 프리미엄 가죽을 적용하고 다양한 밀도의 폼을 겹쳐포근하고 탄력 있는 착석감을 제공한다.


수공예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에르디앙스 베르데' 다이닝 테이블은 천연대리석과 애쉬 원목을 적용했다. 베드데에 적용된 천연 대리석은 수년에 거쳐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녀 가치가 더욱 높다고 에몬스는 설명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가구가 아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품질과 아름다움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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