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특혜 의혹 …여수시청 압수수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9 08:50
경찰, 여수시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특혜 의혹…여수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청과 사업부서 담당 간부 공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경찰이 여수시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청과 사업부서 담당 간부 공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18일 오전 여수시청 공영개발과와 상하수도사업단장실을 압수수색해 소제지구 개발 사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택지 분양 당시 주무과장을 지낸 간부공무원 모 국장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혹을 받는 광주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소제지구 택지 개발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의 진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은 소호동 소제마을 일원 41만8000㎡ 부지에 사업비 2150억 원 들여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 용지, 상업용지 주거시설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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