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북자치도-국민연금공단과 데이터나눔 문화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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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전북자치도, 국민연금공단 담당자가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서'데이터안심구역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을 조성, 민간과 공공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최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6층)에서 전북자치도, 국민연금공단(NPS)와 함께 데이터 나눔 문화 확산과 데이터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풍력 발전) 운전 정보 활용 및 홍보 교류 협력 △제공된 발전데이터의 안전한 저장, 분석 활용 지원 △데이터 활용 신산업 발굴 및 최신 기술동향 공유 △기타 본 협약의 목적 달성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국민연금공단(NPS)가 운영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서 보유 중인 공공 데이터(가입자·사업자 정보), 민간 금융 데이터(카드·증권·신용정보 등), 한국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산업 혁신 에너지 및 환경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산업 창출, (공공 서비스 향상)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정책 개발 및 실행, (지역 경제 활성화)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


서남석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데이터안심구역에 개방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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