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소식] 코웨이 전주 직영점 오픈, SK매직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전자랜드 구독가전 판매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0 16:07

코웨이, 전주시 효자동에 브랜드 체험 매장 '전주 직영점' 오픈

코웨이

▲코웨이 '전주 직영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전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전북 최초의 브랜드 매장으로, 호남권에서는 광주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점이다. 이번 전주점 운영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9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전주 시내 주요 상권인 효자동 중심부에 위치했다. 이곳에서는 신제품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카테고리 구역별로 제품 소개 영상을 담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직관성을 높이고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코웨이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정수기 8년 연속, 침대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매직,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설립 업무협약 체결

SK매직

▲김완성 SK매직 대표(왼쪽)와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매직

SK매직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SK매직에 따르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사업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하는 사업장이다.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SK매직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오는 2025년 6월을 목표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생산 기지인 화성 캠퍼스 내 위치한 DPC(Digital Packing Center)와 RSP(Rental Service Packing) 공정을 자회사로 이관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발굴해 점진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판매 급증세

전자랜드

▲전자랜드 매장에 마련된 구독가전 코너.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지난 10월 정식 도입한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1월과 10월의 가전 구독 서비스 판매량은 9월 시범 운영 기간의 판매량 대비 각각 10배, 9배 급증했다. 12월에도 판매 증가 폭이 올라가고 있다.


전자랜드는 매월 소액으로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필수 가전이 아닌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생활 편의 가전의 구매율이 높아졌다는 점이 구독 서비스 성장 원인이라고 풀이했다. 전문 케어 인력을 통해 필터 세척, 분해 세척 등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전자랜드는 내년 가전 구독 시장이 100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구독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계산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내년 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접목해 고객에게 최대의 할인을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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