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상지대로부터 지난 18일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단은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지역 대학생 20명으로 탄소중립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공단은 탄소중립 서포터즈단과 함께 지역 축제와 연계한 탄소중립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탄소중립 교실 운영, 새활용(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등을 진행했다.
공단은 서포터즈 단원에게 장학금과 표창도 수여했다.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공단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상지대에 추전해 이번에 상지대학교 총장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윤종진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현안을 발굴하고 공단이 필요한 자원을 후원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