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어촌버스노선 전면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2 17:10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농어촌버스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2019년 6월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실시되는 노선개편은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 및 KTX와의 버스노선 연계 효율성 높여 교통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농어촌버스 전체 노선에 대한 진단을 통해 운행 중복노선과 효율이 저조한 노선, 횟수 과다노선 등을 선별해 7개의 노선을 감축 및 폐지하는 등 전 노선에 대해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군은 KTX와 농어촌버스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평창역(11회 →28회)과 진부역(10회 →11회) 운행노선을 대폭 증회했다.


특히 평창군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해 평창군 대표 관광지인 하늘목장과 삼양목장 노선을 신설했다.




또 노선이 폐지되는 일부 마을은 희망택시 사업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어촌버스노선 전면개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선개편 안내 전단을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 및 터미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시기적절히 대처해 군민과 평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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