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담양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4 10:33

◇ 이병노 담양군수, 자매결연도시 지자체 9곳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병노 담양군수, 자매결연도시 지자체 9곳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담양군은 이병노 담양군수가 국내 자매결연도시 9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이병노 담양군수가 국내 자매결연도시 9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담양군은 앞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남도 계룡시, 충청북도 제천시, 전라남도 신안군,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성남시 등 9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에 따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도 담양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연말 자매결연 지자체에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내년에도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2025년 1월부터 연간 상한액이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 담양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축산 자체 사업비 확보, 스마트 축산시범단지 전국 공모 선정 등 높은 평가


담양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과 더불어 사룟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속에서 전남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 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축산 관련 자체 사업비 확보,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전국 공모 선정, 유기동물 보호 관리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가축 수분 조절제 2억 3000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 장려금 1억 5000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1억 1000만 원 등 19개 사업에 총 13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더불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교부금 감소 등으로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이지만 내년에도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잘 사는 부자농촌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담양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 연다

가객 정용주, 가수 주현, 공성길, 바이올린 김수연, 백파이프 김중식 등 출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담양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 연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포크를 주제로 지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통기타 동호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1978년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하고 2002년 1집 앨범 '좁은 길 그 위에서'와 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표한 가객 정용주는 가수 주현, 공성길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 크리스마스를 추억과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라르브르 앙상블 단장 및 호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사단법인 대한민국 색소폰 연주자 협회 광주·전남 지회장인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 관계자는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위해 낭만적인 포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객분들이 한 해의 끝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쌍교숯불갈비, 흑염소협회 담양지부, 담양참사랑병원 현금 및 쌀 기탁


담양군,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담양군은 쌍교숯불갈비에서 현금 2000만 원, 흑염소협회 담양지부에서 백미 10kg 40포, 담양참사랑병원에서 백세미 10kg 70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계각층에서 현금 및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현금 2천만 원, 흑염소협회 담양지부(회장 정용환) 백미 10kg 40포, 담양참사랑병원(이사장 이진열) 백세미 10kg 70포를 담양군에 전달했다.


쌍교숯불갈비, 흑염소협회 담양지부, 담양참사랑병원은 매년 꾸준히 연말에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에게 널리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여러 단체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매년 연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문남석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