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 시범운영 참여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5 06:00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 이미지.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 테스트버전 기능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참여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 두리텍, 아이나비, 네이버시스템즈 등과 함께 운송관리 앱을 개발 중이다. 화물차주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동시에 위험물질 운송관리시스템의 실시간 관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모집대상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단말장치를 장착한 기존 차주다. 선정되면 차량에 추가로 모바일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설치하고 개인 스마트폰에 운송관리 앱을 다운받아 한 달간 사용하게 된다.



희망자는 한국교통연구원 홈페이지 내 안내된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운송품목, 주요 활동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명을 선정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종료 후 소정의 상품권(약 30만원)이 지급된다.


국토부는 시범운영 이후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의 안전성, 기능, 적합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험물질 운송차량 단말장치로 정식 사용할 계획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앞으로도 화물차주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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