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한 해 동안 의왕시민에게 가장 관심을 시정 뉴스로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올해 시정 성과 중 시민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의왕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10대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 445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 결과,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에 이어 2위는 '의왕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3위에는 '의왕월암지구에 5600억원 규모의 29개 첨단기업 유치'가 뽑히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뉴스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이 선정되며 오랜 숙원사업인 광역철도망 사업에 대한 의왕시민 관심과 염원을 나타냈다.
의왕역을 정차하는 GTX-C 노선은 올해 1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8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은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왔던 의왕시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의왕형 어린이집'보육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을 비롯해 △의왕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선정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 △의왕백운호수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의왕시, 2024년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의왕시,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등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올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시민이 어떤 분야에 높은 관심과 기대가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민이 뽑은 2024년 의왕시 10대 뉴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