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 도시재생 ‘탄력’…국비 150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6 10:23
광명시 소하2동 뉴빌리지 사업 기획안

▲광명시 소하2동 뉴빌리지 사업 기획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150억원 국비를 확보해 소하2동 구도심 주민편의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 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중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 도로-공원 등 기초 기반시설은 비교적 양호하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소하2동에 부족한 주차장과, 경로당,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 일대가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광명시는 주민 주도로 자율적인 주거정비가 가능하도록 건축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추진기간에 도시경관 향상과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건축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소하동 구도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협의회 구성, 광명시 지역건축사회 정보 공유 강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주민이 원하는 정주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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