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동해안 날씨 ‘맑음’···찬바람 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6 12:30

새해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듯

지난 22일 해맞이 명소인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해맞이 명소인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1월 1일 동해안 지역의 날씨가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서쪽지역과 제주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유입될 수 있다.




기상청은 26일 예보브리핑을 열고 새해 날씨에 대해 예보했다.


내년 1월 1일 예상 해돋이 시간은 독도 오전 7시26분을 시작으로 부산 7시32분, 대구 7시36분, 제주 7시38분, 강릉 7시40분, 서울 7시47분 등이다.



연말과 연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오는 31일 강릉 예상 최고 기온은 7도(℃), 최저기온은 1도이고 내년 1월 1일은 각각 6도, -2도이다.


다만, 기상청은 해안가와 산지는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30일과 내년 1일 밤부터 2일까지 기압골 강도에 따라 강수 도입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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