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신년사]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기존사업 변화 주고, 신사업은 속도 있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1 14:26

“실천과 협력, 공감과 신뢰로 변화의 파고에 맞서자” 당부
차별화된 가치, 시장선도 성공사례 창출로 ‘성장 선점’ 강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일 을사년(乙巳年) 신년 메시지에서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그룹이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성장의 동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시장 변화에 따라 기존사업의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크고 작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다. 자신감을 갖고 기존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신규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의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가자고 정 회장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사 대표이사와 임원은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책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신속한 판단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경영층의 적극적인 리딩이 있어야 전략 추진의 속도가 올라가고 멀게만 보였던 비전 목표를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이밖에 고객중심 사고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외부 파트너와 원활한 협력 및 시장변화 대응,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공유하는 창발적 조직문화 구축 등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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