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게임개발학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2일 밝혔다. 실기시험도 보지 않고 게임개발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개발학과는 최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출품작은 3D 3인칭 무협액션 게임, 1인칭 잠입전략 게임, 액션 퍼즐 게임,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으로, 교내 심사를 통해 선별된 우수작품이었다. 학교 측은 “지스타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이 실무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쌓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개발학과는 졸업생들이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산업 전반에 투입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 지원도 강화해 졸업생들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대표 게임사뿐만 아니라,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와 위메이드 같은 주요 기업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이번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게임산업에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특히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실무 중심의 공동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게임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개발학과를 비롯해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등 게임 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IT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 전반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실무 경험을 쌓아,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게임산업에 관심이 높은 수험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학습 환경과 현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모집은 한국IT전문학교가 게임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