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안공항 사고 위문성금 ‘1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4 20:25

합동분향소, 8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무한항공 여객기 사고 위문 성금 1억원 기탁

무안항공 사고 위문 성금 전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일 무안항공 사고 위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지난 3일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빠른 피해 수습을 돕고자 성금 1억원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빠른 피해 수습을 돕기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유가족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 긴요하게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그간 도에서는 2019년 4월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삼척‧울진 산불, 2023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시 전라남도로부터 1억3700만원의 성금을 지원받아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도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당초 정부의 애도기간 종료일인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희생자 수습 절차 지연 등을 고려해 8일까지로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는 3일까지 총 928명의 도민이 조문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