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취임 첫 날 ‘도민 안전’ 살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6 16:58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여중협 강원도행정부지사는 6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설상황 점검회의을 갖고 재난안전 대비 업무를 챙기며 임기 첫날을 시작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중협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렬탑 참배 후 재난안전 대비 업무를 챙기며 임기 첫날을 시작했다.




재난안전상황실로 출근한 여 행정부지사는 6일 새벽 강설로 도내 영동지역을 제외한 10개 시군 및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작업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지사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여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월요일 출퇴근길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도 주요 지휘부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갖고 도 민생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여중협 부지사는“25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원주 대성고등학교,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체코 카를대학교 국제정치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2020년 강원도 경제정책지식산업팀장을 거쳐 행안부 지방분권지원단 분권1과장,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안부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화추진단장,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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