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청년 행정체험연수 1기 발대식 6일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동계 청년행정체험연수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년 144명이 참석했다.
이들 청년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주간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군정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청년행정체험연수는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참가 자격이 대학생에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창우 정선부군수는 “이번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이 다양한 군정체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11개 과정 15회 걸쳐
정선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1개 과정을 15회에 걸쳐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실용교육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6일 과수화상병 의무교육과 사과 신품종 재배 기술교육으로 시작한다. 이후 20일에는 친환경 의무교육과 직불제 교육, 23일과 24일에는 농기계 관련 교육 등 총 4개 과정의 교육이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병해충 방제, 한우 계획교배, 양봉, 미생물, 두릅, 고추, 자두 재배, 농약안전사용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정선군 농업 및 농촌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업인들에게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농업정책 방향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정선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귀농·귀촌 예정자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