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용차 28대 홍보물 부착…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인식 확산·관광 유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는 2025년 새해를 기점으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이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도는 관용차량에 자석형 홍보물을 부착해 전국적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물은 도내 관용차량 총 28대(소방 및 특수목적 차량 제외)에 부착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각종 출장 업무를 수행하며 충남 내뿐 아니라 전국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충남 방문의 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도는 시군 관용차에도 동일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부착해 도와 시군이 연계된 공동 홍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충남 방문의 해 시작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관용차량이라는 이동성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에서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충남도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