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강원도의회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2 12:47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도의회 전경.

강원도의회, 민생경제 살리기 현장 활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오는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민생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민생경제 현장 방문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관련해 강원도가 정책자금 등의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키로 한데 따른 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 의정활동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중소제조기업, 건설업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 방향에 효율적으로 반영되도록 요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임위별로는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가 1월 중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사회문화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안전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은 2월 회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대상에는 전통시장은 물론 악취 등 지역민원 발생지역, 수소분야 등 지역특화산업장, 지방도 확·포장 사업장 등 다양한 현안사업 현장이 선정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국내 소비심리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올해 성장전망치까지 낮아지면서 강원도의 경제상황도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 청취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오섭·최재민 도의원, IB프로그램 현지 사례 조사

심오섭·최재민 강원도의원(교육위원회)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극 도입한 우수 시ㆍ도교육청 및 학교의 사례를 탐구하고 배움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현지 사례 조사에 나선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제주)를 각각 방문해 교육구성원들과 간담회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심오섭ㆍ 최재민 의원은 “이번 현지 사례 조사를 통해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IB 도입에 따른 행ㆍ재정적 지원 사항, 교육발전특구와의 사업연계 등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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