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마을 세무사’ 운영...세금 상담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3 11:05
홍천군청

▲홍천군청 전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마을세무사' 제도 운용으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6년부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시행해 지난해에는 84회의 국세 상담과 18회의 지방세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군민들이 직접 방문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해 현장에서 빠르고 신속한 세금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세사업자나 취약계층을 위한 이 서비스는 홍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재산 보유량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제한될 수 있다.


김정란 세무회계과장은 “세금문제로 고민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해 지역 내의 납세자들이 세금관련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원활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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