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맞춤형 복지에 1156억 투입…군민 행복 실현에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08:44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행복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천군, 맞춤형 복지에 1156억 투입

▲예천군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제공-예천군

어르신 복지를 위해 797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 지원, 기초연금 지급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217억 원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과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놀이지도 프로그램과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양육 공백 해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2년차를 맞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K-보듬 6000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및 뮤지컬 공연과 같은 맞춤형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전 연령대가 행복한 예천군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2023년과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아동돌봄 및 육아 환경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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