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정식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0 06:00

국토부·행안부·복지부·지자체·공항공사 등 합동 조직

국토교통부 로고.

▲국토교통부 로고.

국토교통부는 20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지원단은 국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공항공사, 지방자치단체(전남, 광주, 무안)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합동 조직 형태로 운영된다. 30여명 인원이 무안공항 통합지원센터의 피해자 지원 업무를 이어 맡게 된다.


박정수 지원단장은 “그간 사고수습에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왔다면 이제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원인 조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단계"라며 “유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유가족 분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단 직원 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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