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로컬브랜드포럼과 창업생태계 활성화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2 05:52

지역과 대학 협력해 글로컬 가치 창출, 지속가능 발전 도모

경희대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과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이 지난 20일 창업과 글로컬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예술·디자인대학과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이사장 홍주석, 고선영)이 창업과 글로컬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일 개최된 이 협약식에는 경희대 김진오 예술·디자인대학 학장, 박상희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단장, 로컬브랜드포럼 홍주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역 경제와 문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 연계 △로컬 콘텐츠 발굴 및 창업 지원 사업 운영 △창업 인프라 연계 활동 지원 △지역 상권 분석 및 지역 경영 연구 △로컬 콘텐츠 개발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은 지역 고유한 로컬리티를 반영한 콘텐츠 및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학생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브랜드포럼은 100여개 회원사와 함께 현장실습 기관 등록을 비롯해 로컬 기반 창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진오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희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협약 체결을 환영했다.


홍주석 이사장은 “경희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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