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원주시, 평창군·평창문화재단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3 22:14

평창군 진부 소로 공사 완료…편의성·접근성 향상

진부 소로 2-30 개통

▲평창군은 총연장 169m, 폭 8m 진부 소로 사업을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진부면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부톨게이트 주변의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진부면 하진부리 일원의 도로로,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 방향으로 이미 개설된 도로(54m)와 이번에 시공된 구간(115m)이 이어지며, 총연장 169m, 폭 8m 도로가 연결됐다. 군은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하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진부 소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1.2㎞ 거리의 오대교 교차로나 오대 4교차로를 통해 진부중앙로에서 경강로 방면으로 통행해야 했으나 두 도로를 가로지르는 길이 개통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명절 위문품 전달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명절 위문품 전달

▲심재국 평창군수는 23일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명절 위문품을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공=평창군

심재국 평창군수는 23일 오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군청 부서장과 읍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절 위문품은 '평창군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모금액으로 조성된 식료품 꾸러미다. 이번에 전달하는 쌀은 지난 15일 신창식 평창군지방행정도우회 회장 취임을 기념해 기탁했으며 곰탕은 최일락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기탁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설을 보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더불어 잘사는 평창을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문화재단, 출범식 때 받은 쌀 화환 620kg 기부

평창문화재단, 출범식 때 받은 쌀 화환 620kg 기부

▲평창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출범식 때 받은 쌀 화환 620kg을 대화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제공=평창군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재단 출범식 때 받은 쌀 화환 620kg을 대화면에 전달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출범한 평창군의 지역 관광,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22일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보내온 쌀 화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쌀은 대화면의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림 평창관광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재단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평창군의 문화와 관광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재단 출범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축하의 의미를 나눔으로 전한 평창관광문화재단에 감사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수황리 경로당 준공식

수항지구 경로당 준공식

▲평창군은 23일 11시 수항리 마을에서 수항지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평창군

평창군은 23일 수항리 마을에서 수항지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남섭 진부면장,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 지회장, 인근 경로당 회장과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수항지구는 수항리, 화의리, 막동리, 장전리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항지구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들이 많아 평창군은 이 점을 고려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건축면적 132㎡(40평)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심재국 군수는 “새 경로당이 준공돼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종웅 수항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핟. 화합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읍 주민자치회 3기 출범

평창군 평창읍 제3기 주민자치회가 23일 15명의 신규위원과 15명의 연임 위원 등 총 30명을 위촉하면서 제3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1월 18일까지이다. 임기 동안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분과구성, 사업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지역과 이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활발한 활동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제1, 2기는 평창읍 주민자치회 성공적 안착을 견인하며 지역 의제를 발굴로 빛나는 나의 대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창읍 발전에 힘써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주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서울 강남구서 집중 홍보

2

▲원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원주고향사랑홍보관을 운영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가 개최한 2025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원주고향사랑 기부제와 답례품을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을사년 설을 맞이해 강남구청 친선도시홍보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원주시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총 109개 물품을 소개했다.


또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리플렛과 배너를 활용해 원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특히 증평군 홍보관 담당자들과의 상호 기부 퍼포먼스를 펼쳐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원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튜브,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원주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선제적 조사와 이동상담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1차 발굴조사에 보건복지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유선 및 방문조사를 적극 추진해 복지서비스 및 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시 자체로 연 4회 시행하는 기획조사를 통해 복지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또 2월 초 원주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희망을 찾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 1회 시민들을 찾아가 복지상담·건강체크·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의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력·통신·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 △훈훈한 명절 나기 지원사업 △동절기 취약계층 일제 점검 사업 △따뜻한 온돌 사업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한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인 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특히 명절 전 취약계층 대상 긴급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운영비 평가 '나등급' …도내 가장 높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59개소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적제고를 위해 진행한 성과운영비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우수등급 '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실적과 2024년 운영성과 등에 따라 센터별로 진행됐으며, 결과에 따라 성과 운영비가 차등 지급된다.


센터는 실적 및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돼 1800만원 성과운영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전년도 평가 '다등급'보다 더 높은 결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취업서비스 및 전문 직업교육 훈련 제공 및 새일 여성인턴십 지원과 구인·구직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상반기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기업 모집, 구직활동지원사업 실시, 취업유망직종 관련 직업교육 훈련 등 원주시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여성취·창업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원주시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상혁 신임 위원장 취임

3

▲이상혁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송문규 전임 위원장 및 이상혁 신임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경묵 원주농협조합장, 최성우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내빈 및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혁 신임 위원장은 “호저 면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맛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험교량 시선유도봉 설치 및 각종 봉사활동 등 호저면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