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강 꽁꽁축제장서 전통주 구매인증 EVENT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 전통주 구매인증 이벤트(EVENT)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홍천강 꽁꽁축제장 내 개설된 홍천 전통주 시음 판매장에서 홍천 전통주를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홍천쌀 1kg을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싸라기 생막걸리, 진광10, 바질 막걸리, 33주, 너브내와인, 호모루덴스, 홍천강소주, 돌배주 등 홍천 전통주는 홍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술이다. 전통주 판매 부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각양각색의 전통주를 시음도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 전통주 매출액 증가는 지역산 우수 농산물 소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전통주 산업 발전 및 유통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주 39세대 모집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홍천군은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9기 입교생 39세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서석면 구룡령로 2733에 위치한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4만 1423㎡ 규모에 체류형 주택 39세대와 텃밭, 교육관, 공동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까지 209세대 2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93세대 113명이 홍천군에 정착하기도 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체류형 주택은 아미관(36㎡) 12세대, 효제관(31㎡) 16세대, 검산관(29·23㎡) 7·4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교비는 아미관 월 20만원, 효제관은 월 15만원, 검산관은 월 13만원· 10만원이다. 세대별 관리비(전기료, 수도료, 인터넷 사용료 등)는 개별 부담이다.
2025년 3월 입교 예정으로 지원을 원하는 자는 3월~11월(9개월), 3월~6월(4개월), 8월~11월(4개월)의 기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하게 되면 이 기간에 머물면서 귀농 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공고일 현재 홍천군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주민등록기준)이다. 학업 수행, 직장생활 등으로 교육 참석이 어렵거나 다른 지역 체류형 센터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는 지원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24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교신청서와 정착계획서 등을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17일 개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 20일 진행되는 사전설명회 이후 7일 이내에 입교계약을 체결한 뒤 입교 일정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 홍천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4개월'로 확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올해부터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는 유효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이었으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제77조 제2항)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로 확대됐다.
이에 군은 자동차소유자들에게 검사 도래일 3개월 전부터 자동차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유효기간 경과 30일 이내 4만 원, 최고 60만 원)가 부과되며 검사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경과 미수검 차량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황금숙 군 도시교통과장은 “자동차 검사 기간이 확대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한 내 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길 바라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