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설 연휴기간 종합대책 상황반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종합대책을 수립해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정적인 물가관리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통해 원주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연휴기간 종합대책 상황반과 분야별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물가 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21개의 추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종합대책 상황반을 포함한 13개반 총 198명(1일 33명)의 비상근무자가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안전점검, ASF·AI·구제역 방역 강화, 산불 예방, 환경오염 예방대책 추진, 의료공백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 4개소 운영 및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중점관리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근무반도 운영한다. 불편 민원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도로 제설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LPG판매점 등 정상영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 횡성군, 횡성호수길 설연휴 내내 개방
횡성=에너직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과 27일 임시공휴일에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횡성호수길은 설연휴 내내 개방한다. 특히 설날 당일인 29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유현문화관광지 내 풍수원 유물전시관은 27일과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횡성한우체험관은 27일~29일 휴관 이후 3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30일부터 2월 4일까지는 관람만 가능하며, 찐빵 만들기와 디저트 체험 등은 5일부터 즐길 수 있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전통시장 장보기 상인들 격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4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독려, 물가 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여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홍 부군수를 비롯한 홍천군청, 홍천군의회 직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