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원주 전통시장 걷기대회 참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2025 신바람 원주 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기도 하고 시장에서 점심도 먹고, 장도 보며 하루를 보냈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걷기협회는 26일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을 출발해 원주천 둔치를 따라 원점 회귀하는 7.1km 코스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 생수, 경품권 등을 제공했다.
26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신바람 원주 전통시장 걷기대회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비롯해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각종 모임·행사·회식 독려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떳다방 피해 예방 캠페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전통시장 일원에서 신종홍보관(일명 떴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홍보관의 허위·과대광고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피해예방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리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종홍보관의 허위광고에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위반행위 단속과 관리를 통해 허위·과대 영업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 전통시장 장보기로 상인들 격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이 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소비침체 및 수년째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원주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한 2025년 설 성수품 물가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상차림 비용이 3.9% 상승했으나,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경우 마트보다 11.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