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평창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30 12:18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군,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취득…최대 20만원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로더) 조종자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발혔다.




사업 대상자는 평창군에 주소를 둔 70세 미만 농업인 중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자격 소지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인근 지역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받고 건설기계조종자 면허증을 교부받아 제출하면 교육비의 50%(최대 2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50명 선착순 선발로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농업기계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평창읍·미탄읍(3일), 방림면·대화면(4일), 용평면·봉평면(5일), 진부면·대관령면(6일) 및 공통(7일)로 읍면별로 신청일자가 다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업의 기계화로 소형건설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민이 많아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자격취득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자 자격취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농업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평창군 '군민안전보험'…33개 항목 3천만원까지 보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1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9일까지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인 군민안전보험은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평창군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 받은 군민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험가입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가입돼 평창군민이면 이미 가입돼 있다. 전입자도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보험금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해 3년 내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고로 피해를 봤다면 지금이라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25년 보장사항은 전년도 대비 6개 항목을 추가해 자연재해 상해 사망·후유장해 등 총 33개 항목으로 보장금액은 최고 3000만원이다. 특히 개 물림 사고 치료비는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받은 경우만 가능하였으나, 올해에는 개 물림 사고 일반병원 치료비(1회 한도 10만원) 항목이 추가돼 일반병원에 내원해도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어르신 등 재해약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사망·후유장해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개인형 이동장치에는 전동킥보드,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가 포함된다. 단, 경찰에 신고·접수된 사고만 가능하다.


군민안전보험은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보상이 되며, 보장 항목, 보장 금액, 청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와 재난보험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사고로 피해를 보았다면 피해자(사망시 유가족)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접수하여야 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민이 받은 군민안전보험금은 20건(4600만원)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알지 못해 사고발생 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안전보험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용평면 '계방회', 신생아 출산축하금 50만원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용평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계방회'는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출산율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용평면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용평면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 가정에 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용평면은 총 3명의 신생아가 태어날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다.


서윤숙 계방회 회장은 “평창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작은 지원이지만 이번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산을 장려하고 새로운 생명을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평창서 기업은행배 레슬링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3회 기업은행배 레슬링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 레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레슬링 저변 확대와 전국 레슬링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레슬링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선수들이 멋진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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