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레고랜드, 춘천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4 15:47

◇ 레고랜드, 겨울방학을 특별하게…3색(色) 매력을 즐길 수 있어

레고랜드 겨울방학 맞이 3가지 콘셉트 프로그램 운영

▲레고랜드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실내 프로그램을 포함한 3가지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레고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각기 다른 3색(色) 매력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레이싱 카를 만들어 대결해보는 '레고 레이싱카 콘테스트'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 △레고랜드의 겨울방학 시즌에만 체험 가능한 '윈터 랠리'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레고랜드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추운 겨울실내에서 레고 브릭을 활용해 나만의 레이싱카를 만들어 대결하는 '레고 레이싱카 콘테스트'를 운영한다. 실내에서 레고 브릭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레이싱카를 만들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레고랜드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주 금, 토, 일 오후 2시 30분에 레고랜드 브릭토피아 구역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 32팀까지만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토너먼트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1매)을 증정한다.


이어 레고랜드는 2025 을사년을 맞이해 새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복(福)주머니 만들기'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브릭토피아 구역의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 '브릭토피아 라운지(Bricktopia Lounge)'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레고로 복주머니 작품을 제작 후 제출 가능하다. 우승자는 매일 오후 5시에 발표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우승자의 작품은 레고랜드에 전시된다.




또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는 실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레고랜드 테마파크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한정판 사은품을 획득하는 '윈터 랠리(Winter Rally)'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미니피겨 마켓에서 LEGO 복주머니를 찾아서 인증샷 촬영하기△LEGO 시티 광장의 산타 하우스에서 인증샷 촬영하기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 전시된 레고 전시품 중 LEGO 미니 복주머니를 찾아서 촬영하는 총 3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촬영 후 직원에게 인증하면 오직 이번 겨울에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미니피겨 배지 3종을 제공한다.


한편, 레고랜드는 현재 '브릭타스틱 2025' 시즌을 오는 28일까지 운영 중으로, 3색 프로그램 이외에도 △레고랜드 마스코트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하는 '밋 앤 그릿' △100평 규모의 이색 레고 눈놀이장 '홀리데이 스노우 플레이 '△국내 최장 80m 레고 브릭 컨베이어 벨트에서 레고 체험을 해보는 '브릭토피아 라운지' △가족 모두가 함께 춤을 추며 즐겨보는 참여형 뮤지컬 '윈터위시' 등 풍성한 시즌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서 '춘천을 사랑하는 젊은 조각가' 특별전 열러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 포스터. 제공=춘천문화재단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문화재단은 한국조각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5시 개막해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춘천지역 조각가들의 작품과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춘천을 사랑하는 젊은 조각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참여작가는 고홍기, 김은비, 민은희, 박은지, 서동진, 엄기성, 윤인규, 이승호, 이은정, 빅터 조다.


이번 전시는 춘천의 예술적 영감을 받은 젊은 조각가의 내면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아트마켓을 통해 작품 유통도 이루어지며, 지역 조각가들의 예술성이 더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10억원 투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 원주시 문화예술지원사업 사업비가 지난해 대비 3억 2000만원을 증액한 10억원으로 대폭 증액되고 각 분야별 지원금도 상향조정된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지난 3일 재단공고를 통해 전문예술지원을 비롯해 ▷청년예술 ▷생애최초 ▷연례사업 ▷예술교육 ▷콘텐츠기획 ▷생활예술 등 7개 영역으로 구분해 2025년도 문화예술지원 사업 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각 분야별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고 사업별 하한액을 높이기로 하는 등 지원대상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예술지원은 신규·기존 동아리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 지난해까지 별도사업으로 운영한 지역브랜드 지원사업과 레지던시 운영은 문화예술지원사업과 통합 운영한다. 다만 참가율이 부진한 연구 및 조사지원 분야는 폐지하기로 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예술지원에서 일률적인 동일 금액 지원이 각 동아리 성장단계에 따른 실질적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높아 신규동아리와 기존동아리를 구분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역브랜드 지원사업과 레지던시 운영은 추후 별도 공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2월 7일(금)과 8일(토) 이틀간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일정과 내용, 변경사항,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및 입력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상담 창구도 개설하고 서류 입력 도우미를 배치·운영한다.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 3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상담 창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3일과 14일 이틀간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원 신청은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호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운영에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문화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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