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프라 확충 ‘착착’…안전·안정적 천연가스 공급 대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6 09:30

지난해 주배관 28km 및 공급관리소 3개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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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관련 인프라 확장이 차질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천연가스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 → 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 → 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 6만2000 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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