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원주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보훈공단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6 22:27

원주시, 4394억 규모 국도·국지도 건설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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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주요 간선도로 확충을 위한 국도·국지도 4개 노선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문막∼흥업 6차로 확장, 지정 간현∼가곡 4차로 확장 , 부론 법천∼노림 4차로 확장 등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신청한 8개 노선 중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 주요 간선도로 확충을 위한 국도·국지도 4개 노선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2026∼2030년) 대상사업'에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문막∼흥업 6차로 확장 △지정 간현∼가곡 4차로 확장 △부론 법천∼노림 4차로 확장 등 4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394억원, 사업량은 21.6㎞ 규모로 지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원주 흥업∼지정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연계교통망 구축,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4개 노선 사업 예타조사 대상 선정은 고속도로, 철도와 연계되는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 확보 및 물류유통기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는 시점이 됐다.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원주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31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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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과 연세대 연세예술원이 공동 주도한 '2024 원주에브리씽 페스티벌'이 지난해 6월 1일과 2일 열려 이틀간 4만4000여명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열렸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문화예술 추진 방향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로 설정하고, 문화 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향유 분위기 조성에 주력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세수부족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사업에 전년대비 63억원을 증액한 314억원을 집중 편성했다.


먼저 시민의 삶 가까이 매력이 넘치는 일상 문화예술 구현을 위해 △전국 밴드 페스티벌 △박건호 기념 백일장 및 가요축제 △원주인 위드 음악회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행복버스킹 △어린이극 페스티벌 △청소년예술제 등을 추진한다.


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 △박경리 문학 선양사업 활성화 △한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포럼 개최 △원주 홍보영상 제작 등 지역 문화자원의 계승·발전에도 힘쓴다.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214억)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86억) △어린이예술회관 건립 △구(舊)원주아카데미극장 부지 문화공간 조성 등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말 발표한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계획(2024∼2028)'에 따라 도민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폭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원 주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원주관 유치 입지로 10여년 가까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단계동 옛 정부청사 부지'와 '학성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발주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훈공단, 2025년 사업운영계획 보고회 및 보훈병원장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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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5일 중앙보훈병원에서 전국 6개 보훈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보훈병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보훈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5일 중앙보훈병원에서 보훈병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윤종진 이사장, 상임이사, 전국 6개 보훈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2025년 보훈병원 사업운영계획, 2024년 경영실적 분석 및 개선방안, 공단 주요 현안과 진료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전공의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가유공자·보훈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공백 없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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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 안내문.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일 교통안전 공공기관 최초로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출범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기존 운영 중인 '온라인 해외진출 지원창구'와 '글로벌 전문가 협의체' 등 다양한 해외진출 소통창구를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로 일원화해 민간기업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지원센터는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제도 해소 지원 △해외진출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강화 △기업 물품·기술 마케팅 및 통역비 지원 등 금융지원 △외국정부 공무원 초청 설명회 운영 △민관 협업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중 이사장은 “공단은 민간기업의 수월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 출범과 더불어 교육, 홍보,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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