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관광두레 PD 선발 최종 합격자 ‘1명’ 배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16 08:03

13일 ‘2025 상반기 강원관광두레 광역협의회’ 개최
최종 합격자 태백관광두레 정수연 PD…63명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 보여


2025 상반기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3일 2025 상반기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지역 관광두레 사업의 협력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강원관광두레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두레 협의회가 공동 추진했다.


강릉, 평창, 정선, 고성 등 도내 주요 지자체 관계자와 20여개 사업체가 참여해 지역관광두레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관광재단 주도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보고 및 정기총회, 영상 감상, 주민사업체의 상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다.


최성현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광역협의회를 통해 상생하는 강원관광 생태계를 구성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사업체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보다 나은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부터 관광두레 사업을 시작해다. 태백, 횡성, 화천, 철원, 고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4명의 관광두레 예비PD와 6개소의 예비 주민사업체를 육성했다.


공모에 선정된 예비 PD에게는 역량 강화, 관광두레 본사업 PD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 매우러 활동비를 제공했다. 예비 주민사업체에는 관광두레 관련 이론 및 실무 교육, 창업 또는 사업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 사업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5년 관광두레 PD 선발에서 1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종 합격자는 태백관광두레 정수연 PD로, 총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관광인재이다.


한편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로 지역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 지역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으로 예비PD와 주민사업체를 선발해 교육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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