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현안 챙기기 분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농업·농촌분야 정책 지원 및 제도개선 건의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송 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남평읍을 비롯한 4개 면 지역의 내달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농촌협약 및 농촌특화지구조성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저지대 농경지인 반남면 대안리, 우습지구 동강면 인동리 일원이 매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 용배수로 노후화와 단면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 1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이어 “2014년 이후 매년 고병원성AI가 발생했으나 위험도 분석을 통한 강력한 사육 제한을 시행한 결과 2023년 4월 7일 이후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에 따른 방역 성과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사육제한 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감소로 지자체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AI발생에 따른 막대한 행·재정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오리 사육제한사업 국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불합리한 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벼, 배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논의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윤 시장은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여건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농업진흥지역 해제 규제 완화와 연계해 여건 변화로 농업진흥지역 지정요건에 부적합한 경우 해제 면적 기준 확대와 농업진흥구역 지정 후 생산기반사업 미 시행 시 해제 기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지법 시행령 개정과 휴경 직불금 도입 등을 통한 벼 감축 농가 소득 보전 지원과 지난해 배 일소(햇볕 데임) 피해 보상을 위한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도 적극 건의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일소피해로 배 과수농가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확시기 이전 조사한 피해 사실만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있다"며 “배 수확시기와 수확 이후의 피해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과수 조사업무 세부 지침안 마련 및 농업재해보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 시장은 저수지,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하고 사업 주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자체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나 관리구역이 명확치 않아 농작물 피해 소송분쟁을 유발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구역을 명확화하는 지침 정비도 요청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농업 현실을 잘 알고 계신 송 장관께서 농업분야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발전과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산강의 중심 나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복원 나선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신대·전남연구원·영산포발전협의회와 상생협력키로

▲나주시는 6일 동신대학교, 전남연구원, 영산포발전협의회와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남도의 젖줄 영산강 중심부인 나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영산강 생태환경 복원에 나선다. 영산강의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 시민단체, 대학교,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생태 분야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6일 동신대학교, 전남연구원, 영산포발전협의회와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의 다원적 협력을 기치로 영산강의 자연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 생태적 연계성 강화에 주안점을 둔다.
현재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 신청과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산강 저류지 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 '강 생태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연구 및 정책 협력' 등에 힘써가기로 했다.
아울러 생태적 가치를 실현하는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계획과 더불어 자연과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의 매우 중요한 비전 사업"이라며 “민관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428억원 규모 하수도 정비사업 착수
쾌적한 수질, 침수 피해 예방 등 주민 생활 안전 및 편의 개선

▲나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 확보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원천 차단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에 42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 확보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원천 차단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에 42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는 지반 침하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저류시설 확충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예산 규모)은 '공공하수처리장 확충'(41억원), '공공하수도 확대'(293억원), '노후 관로 정비'(63억원),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31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증설 및 남평 금당 등 마을 5곳 하수처리장 정비에 148억원을 투입한다.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186억 원), 공산처리구역 및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 노후 차집관로 정비(63억 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하수처리장 증설 용량 4,000㎥/일, 관로 시공 구간 43km가 정비돼 하수 처리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 지역과 빛가람동 등을 포함한 8개 지역 하수 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할 뿐 아니라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나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도 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이어 올해 삼영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삼영지구 사업은 국비 179억 원을 포함해 총 299억 원을 투입해 시간당 강우량 83mm를 감당할 수 있는 빗물하수관 2.4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영강·남부 빗물펌프장 2개소를 증설하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으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각각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차질 없는 하수도 정비를 통해 도시와 농촌 지역 하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면서 영산강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업 권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하수도 정비 계획을 수립해가겠다"고 밝혔다.
저비용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확대…미래 농업 혁신 박차
시설하우스 60동에 3억 원 지원…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대

▲나주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저비용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필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설 내외부에 센서와 영상 장비,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시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줄어들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최적의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인들이 노동력 절감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꾸준히 보급해 농가들이 점진적으로 정밀 농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소방서, 취약계층 주택 안전 강화 봉사활동 전개

▲나주소방서는 취약계층의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나주소방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는 취약계층의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청, 동신대학교, 한전KDN과 협력해 나주시 세지면 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건조한 봄 날씨에 증가하는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질 수 있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주택 화재 예방 조치가 더욱 절실했다.
이에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전기·가스타이머 설치 △주택 내 생활안전 점검 △분말소화기 및 K급 소화기 보급 △화재감지기 설치 △유케어시스템 정비를 실시해 실질적인 주택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택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