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진료환경 개선, 학회 위상 강화” 포부
![[사진] 피부과 허창훈 교수](http://www.ekn.kr/mnt/file_m/202503/news-p.v1.20250319.d4e722dd371d4c71ac8049c9e0fb60b0_P2.jpg)
▲허창훈 대한피부외과학회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대한피부외과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피부외과학회는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30차 심포지엄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종양 피부외과학 분야는 미용 피부외과학 분야에 비해 해외보다 다소 출발이 늦었지만 현재는 첨단 치료기술 도입과 활발한 해외교류로 성장 속도가 빠른 분야 중 하나"라며 “학회를 중심으로 피부외과 전문의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기 중 주요 목표로 '피부외과학 분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최신 치료 기술의 연구개발 확대'를 제시했다.
지난 1995년 창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피부외과학회는 보툴리눔 독소, 필러, 레이저, 흉터 치료 등의 다양한 미용피부외과학뿐만 아니라 피부 양성종양 및 악성종양 등 피부암의 치료와 수술 분야까지 폭넓게 다루며 피부외과학 치료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