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교육지원청, 군산시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8 16:24

익산시, 상수도 보급지역 단계적 확대...상수도 공급 사각지대 해소

익산시, 상수도 보급지역 단계적 확대

▲익산신청사 전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 지역을 확대하고 급수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급수 불안정 지역의 상수도 기반을 개선하는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총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산·함라면 가압장 설치 △오산·함라면 일원 배수관로 2㎞ 부설 등을 통해 물 공급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압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고지대 및 관말(상수도관 끄트머리)지역의 급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들의 급수 불편 민원을 해소한 바 있다.




유제영 익산시상수도과장은 “급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압장 설치와 관로 확장등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18일까지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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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탑마루 친환경쌀.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친환경 인증기관의 검사와는 별도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검사다.


점검 대상은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 200㏊로, 논두렁 제초제 사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 위반이 적발된 필지는 생산 불가 조치가 내려진다.


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재배 농가 교육을 진행해 생산부터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수확기에는 행정·농협·생산단지 대표·민간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품질검사반이 전체 면적에 대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출하 여부를 판단한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탑마루 친환경 쌀은 익산시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노원·은평·성동구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에 연간800톤 이상 공급되고 있다.


또한 SPC그룹의 인기 제품인 '제주마음샌드'의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석 익산시농산유통과장은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공급하겠다"며 “익산시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탑마루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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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중앙동 일대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연계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보글하우스 △청년몰 '상상노리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홀로그램 체험관 △홀로스테이션 △익산글로벌문화관 등 중앙동 대표 명소 7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후, 지역 명물인 금종제과를 방문하면 5%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스탬프 장소는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라면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관인 보글하우스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청년 상인들의 개성 넘치는 공간인 '상상노리터'에서는 음식, 디저트, 기념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시민역사기록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체험관과 홀로스테이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익산글로벌문화관 등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윤리 익산시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중앙동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을 누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도교육청 10대 과제 공유 위한 언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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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전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익산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언론인과 정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교육청의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제로는 △독서·인문교육 강화 △수소융합인재 육성 △고교학점제 기반 다양화 △진로진학 체계 개선 △ESG 교육 실천 △특수교육 내실화 등이 포함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정책의 성공은 현장의 공감과 참여에서 출발한다"며 “정책의 취지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는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시민 삶의 질 파악 위한 '2025년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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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실태, 의식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사회조사'를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제공=군산시

군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실태, 의식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사회조사'를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지역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군산시 관내 1005개 표본 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등 공통 항목과 더불어 군산시 특성을 반영한 △도·시 특성 항목(배달의 명수, 평생교육 등)을 포함하여 총 7개 항목 50여 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신분증을 패용하고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한 가구에는 소정의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수집된 자료를 처리 및 분석하고, 오는 12월 조사 결과를 확정하여 보고서를 발간하고 군산시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권은경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가구에서 제공해주시는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된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사회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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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시내버스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용역에 착수했다.제공=군산시

군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시내버스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대중교통 정책추진 자문위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관내 48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농 복합 도시인 군산의 특성을 고려한 지·간선제 도입, 순환·통학·산업단지 출퇴근 노선 신설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대와 이용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읍면 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하고, 굴곡도와 중복도가 높은 시내 노선은 효율적으로 개편하여 배차 간격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2026년 하반기에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2007년 이후 도시 개발에 맞춰 일부 노선을 조정해 왔으나, 신규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변화된 교통 환경에 맞춰 전 노선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객 증가에 따른 버스 업체의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승하차 데이터 및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노선 체계를 구축하여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군산여객과 우성여객 2개 운수업체가 120대의 시내버스와 48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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