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프로젝트에 기자재 공급사로 참여

▲신성이엔지 로고.
신성이엔지가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신성이엔지는 전북자치도 부안군과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지역에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발전 수익을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효성중공업이 주도하는 본 컨소시엄에서 신성이엔지는 전북자치도 내 지역기자재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신성이엔지는 효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등 3개 지역의 300MW 규모 지역주도형 프로젝트에 대해 모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축적된 태양광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에너지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