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영상] 김보라 안성시장 “일죽목욕탕,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5 11:04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4단 설계된 헬스케어 ‘목욕탕’
어르신들, 건강관리도 받아...국내외 심사위원들 ‘호평’

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안성 일죽목욕탕>이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기쁜 사실을 알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레드닷 어워드는 1954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어 “Red Dot Best of Best는 레드닷 어워드 내 최고 등급의 상으로, 한국 출품작 중 공간디자인 부문에서는 역대 세 번째 수상"이라며 “'Grand Prix'상은 시상식 당일(7월)에 'Best of Best' 수상작 중에서 최종 선정해 다시말하면 Grand Prix 상 후보인 상태"라고도 했다.


안성시

▲안성일죽목욕탕 탈의실 모습 제공=안성시

동네 사랑방, 일죽목욕탕의 변신 제공=경기도GTV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전목욕탕>은 시가 소유하고 있는 안성시 일죽면의 27년 된 대중목욕탕을 헬스케어 기반의 안전한 공간으로 리브랜딩한 프로젝트로 고령층 이용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 이 사업에는 #안성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안성의료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젼, 설계사무소 #구보건축과 #이노션이 함께 참여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 시장은 특히 “입구부터 탈의실, 탕 내부까지 전 구역을 고령자 관점에서 재설계했고 '4단계 안전목욕법'을 적용한 헬스케어 설계는 국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덧붙여 “혼자 목욕탕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도움과 안성의료사협으로부터 건강관리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고령화되어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은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기쁘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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